오사카 맛집 하루코마(春駒) 스시
일본하면 역시 맛있는 먹거리로가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가장 일본스러운 음식을 꼽자면 스시겠죠..
특히 전 스시를 좋아해서 오사카갔을때 가장 먼저 검색하고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이 스시 맛집입니다.
제가 가 본 곳은 하루코마(春駒) 라는 맛집이었는데요, 후기들도 좋고 위치도 주택박물관 근처라서 가봤습니다.
[하루코마 위치]
위 그림에서 위에 빨간네모가 덴진바시지로쿠초메 지하철역인데요..
12번출구로 나오신후 코너 돌아서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지붕있는 시장상점가 길이 나오는데, 쭉 따라 내려가시다보면 나옵니다.
사실 찾을 것도 없이 그냥 지나가다가 줄이 엄청 길은 곳 보고 저긴 뭐지? 하고 가보면 거기가 맞을겁니다. ㅋㅋ
A표시가 본점이고, B표시는 분점입니다. 분점이 줄도 짧고 크기도 크다고 하던데, 저는 그래도 본점이 무언가 다르겠지?? 하는 마음에 긴 줄을 서봅니다.
앞에 몇 분이 기다리다 가시는 바람에 30분만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기다리면서 옆에 그릇가게 그릇들이 너무 이뻐서 사오고 싶던;;
분점은 잘 모르겠지만, 본점은 밖에서 줄을 서고 있으면 밑에 처럼 한국어메뉴판을 볼 수 있는데, 보시고 종이에 메뉴번호와 갯수 적어내시면 됩니다.
여러 가지 시켰는데, 안 흔들린 사진이 이거 밖에 없네요
밥에 비해 회가 큼직큼직한 편이라 좋았습니다. 연어스시가 진짜 두께가 어마어마해서 놀랬습니다. 맛도 훌륭했어요. 스바라시~
가장 맛있었던거는 마지막 사진의 상장어 (상우나기) 스시 였어요..
장어스시 좋아하시는 분은 이건 진짜 꼭 드셔야 해요. 두번 드세요.
입에 넣은 후 눈을 감으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
나름 장어스시를 좋아해서 (유명한 쉐프님이 운영하는 코바치는 못가봤지만) 서울에 웬만한 스시집 다녀봤는데, 차원이 다르다고 느껴졌습니다.
여기에 아사히 생맥주를 크~~
그리고 사람이 워낙 많고 바쁜 곳이라 간혹 계산이 틀리게 청구된 분도 있다고 하던데, 전 정확히 계산됬습니다.
걱정은 안하셔도 되지만, 꼼꼼히 챙기는 것도 나쁘지 않죠..
이상 후기 마치며 좋은 여행되시길 빕니다.
'여행&맛집 > 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쿠오카 맛집] 한입교자 맛집 아사히켄(旭軒) (0) | 2016.09.13 |
---|---|
[후쿠오카 맛집] 모츠나베 맛집 쇼라쿠(笑樂) (0) | 2016.09.13 |
[후쿠오카 맛집] 키와미야(極味や) 함바그 (0) | 2016.09.11 |
[오사카 맛집] 꼬치구이(야끼토리) 난반테 南蛮亭 (0) | 2016.07.05 |
[오사카맛집] 동양정(東洋亭) (0) | 2016.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