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 맛집] 서울근교 계곡 맛집 한일산장

[우이동 맛집] 서울근교 계곡 맛집 한일산장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왔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낮에 엄청 더워서 계곡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계곡가서 맛있는거 먹을 곳이 많지는 않죠.

그래서 저는 서울 중심에선 조금 멀지만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갈 수 있는 우이동 계곡으로 갑니다.

 

요즘은 우이동 먹거리마을이라고 하나봐요. 그만큼 계곡 중간중간에 음식점들이 참 많습니다.

 

제가 가는 곳은 한일산장이라고 해물닭볶음탕이 맛있는 곳인데, 입구에서 조금 올라가야 나오는 곳이기 때문에 전 그냥 4호선 수유역에서 택시타고 식당 입구앞까지 올라갑니다. 택시비는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7~8천원 정도 나왔던거 같아요.

 

 

입구는 요렇게 생겼어요. 요앞까지 택시타고 올 수 있어요.

 

 

메뉴인데 잘 보이시라고 흑백대비로 올렸어요. 저는 다른 건 안먹어봤고 항상 해물닭볶음탕만 시켜요. 닭볶음탕을 원래 좋아하고 둘이먹기 딱 좋기때문이죠.

 

다행히 계곡 물 옆 평상에 자리가 있어서 앉았는데, 비가 안와서 물이 거의 없었어요. 대신에 인공분수 같은게 틀어져있어서 물소리가 엄청 크게 들려서 계곡온 느낌을 팍팍 주네요.

 

 

 

이게 해물닭볶음탕인데, 원래 계곡에 오면 맛은 기대를 안하거든요. 닭도 비린내나고 ㅜㅜ

그런데 여기는 닭비린내도 없고 국물도 해물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맛있어요.

매콤하니 소주안주로 먹기 딱 좋은듯 해요. 올해 한번 더 갈려고 했는데, 지금은 추울거 같아서 내년을 또 기약해야겠네요.

 

[우이동 맛집 한일산장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