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으로 부산여행 2일차 입니다.
마지막날인 오늘은 오륙도 스카이워크, 보수동책방골목, 감천문화마을을 갈 예정었습니다만, 보수동책방골목은 빠듯해서 못갔어요.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부산2호선 남천역에서 4번출구쪽에서 131번 버스를 타면 됩니다. 전 이날 너무 더워서 택시를 타버렸지만요 ㄷㄷ
(동그라미친 정류장에서 131번 타면 됩니다)
바닥이 유리라서 더러워지지말라고 발에 씌우는 보자기를 줍니다.
그냥 시원한 바닷바람 쐬고 앉아있다 왔습니다. 딱히 즐길거린 없어요.
여기서 27번 버스를 타고 1시간정도가면 남포동비프광장정류장에 도착하는데 여기서 내려서 조금 걸으면 부평족발골목이 나옵니다.
한양족발에서 냉채족발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또 왔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근처에 사람없는 곳으로 갔다가 완전 망했습니다. 돈아까비~~
시간여유가되시면 여기서 조금만 더 올라가서 보수동책방골목도 가보세요. 저는 시간이 없어서 패스하고 바로 감천문화마을로 갔습니다.
버스로 감천문화마을 가는 법은 위의 빨간 동그라미에서 마을버스 서구2번을 타고 종점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사진찍기에 괜찮은 명소였습니다. 다만 좁은 마을버스에 사람이 북적북적하게 와서 몇 년 후 다시 간다면 택시를 탈 것 같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남포 롯데백화점에서 슈크림빵도 먹고 어묵도 산 뒤 부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여행 마무리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부산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제 글이 참고가 되셨음 좋겠네요.
그리고 혹시 해동 용궁사 안가보셨으면 거기도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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